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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운대에 ‘4G LTE 체험부스’ 운영

4G LTE 통한 ‘현실을 넘다’ 캠페인 형상화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09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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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SK텔레콤의 4G LTE 눈썰매장 체험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최신 LTE 스마트폰으로 초고화질 영상통화, 초고속 VOD 스트리밍, 멀티네트워크 게임 등 LTE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프라임경제] SK텔레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 해운대에서 해변 눈썰매장 체험부스를 조성해 4G LTE 알리기에 나섰다.

해운대 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 조성된 해변 눈썰매장은 영상 20도를 상회하는 포근한 부산 해운대에 썰매 슬로프를 구축한 뒤 인공 눈을 뿌려 만들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길이 16m, 너비 7,5m, 높이 2.6m 규모의 눈 썰매장은 4G LTE의 빠른 스피드와 현실을 넘는 4G LTE서비스를 상징하기 위해 해변에 구축됐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눈썰매장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초고화질 영상통화 △초고속 VOD 스트리밍 △멀티 네트워크 게임 등 3가지 LTE 체험을 모두 마치고 도장 3개를 모으면, 남은 기간 동안 언제든지 자유롭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체험 존에는 최신 LTE스마트폰과 함께 3G도 동시에 배치돼 체험 고객 들은 5배 빨라진 LTE 속도를 보다 극명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11월부터 LTE 구축이 시작될 부산 시민들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LTE 서비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영화제 기간동안 ‘4G LTE 체험존’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화질 영상시대 를 개막하는 4G LTE의 콘셉트와 영상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미지가 잘 부합된 것도 또 다른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중순부터 ‘현실을 넘다’ 캠페인을 진행중인 SK텔레콤은 스마트시대를 열어나갈 꿈의 통신이라고 불리우는 4G LTE 시대를 맞이해 현실을 뛰어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대변해 주고 더 나아가 현실보다 더 놀라운 현실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영상 20도의 해운대 해변가에 눈썰매장을 만들어 부산국제 영화제를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네트워크 기반의 무형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experience) 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로열티를 향상 시키고, 장기적으로 LTE 서비스를 프리미엄급으로 포지셔닝 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그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4G LTE 서비스를 통해 현실을 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경험형 커뮤니케이션 툴(Tool)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