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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2011 월드챔피언십' 화려한 하루

스타크래프트2, 피파온라인2, 아바 등 '치열한 예선전'

김병호 기자 기자  2011.10.08 1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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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7일 개막한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첫날 스타크래프트2, 피파온라인2, 아바 등의 종목별 예선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스타크래프트2 종목은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예선이 치러졌다. 한국계 스위스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조한상 선수는 C그룹 조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워크래프트3 선수로 유명한 '그루비(Grubby)' 마누엘 쉔카이젠(네덜란드) 선수는 H조 1위를 차지하며, 첫 국제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조별 예선 현장.
그 밖에도 스웨덴의 제프리 브루시, 핀란드 사물리 시보넨를 비롯해, 세르비아, 스페인, 베트남, 벨기에가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종목별 예선.
'IeSF2011 월드챔피언십' 피파온라인2 종목은 총 25개국이 참가한 조별 예선이 풀리그로 진행됐다. 지난 2009년 IeSF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대표 정주영 선수는 C조 예선에서 2승을 차지해 16강에 안착했다.

피파온라인2 조별예선은 미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러시아가 속한 A조가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미국과 말레이시아, 스리랑카가 모두 2승 1패 씩을 차지해 득실차로 미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의 조별 예선 경기.
아바 종목은 아시아대표 선발전이 진행돼. 한국, 일본, 태국, 중국, 대만 5개국이 참가한 풀리그로 진행됐다. 이날은 한국과 대만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예선이 종료됐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 2개 국가는 8일 오전에 결정될 예정이다.

2일차인 8일에는 종목별 본선 및 준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와 피파온라인2 종목은 16강부터 4강, 그리고 3위 결정전이 진행되며, 아바 종목은 아시아대표 선발전 풀리그 최종경기인 한국과 대만의 경기와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2팀, 유럽2팀, 북미 1팀의 본선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