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7일 개막한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첫날 스타크래프트2, 피파온라인2, 아바 등의 종목별 예선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스타크래프트2 종목은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예선이 치러졌다. 한국계 스위스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조한상 선수는 C그룹 조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워크래프트3 선수로 유명한 '그루비(Grubby)' 마누엘 쉔카이젠(네덜란드) 선수는 H조 1위를 차지하며, 첫 국제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 |
||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조별 예선 현장. |
![]() |
||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종목별 예선. |
피파온라인2 조별예선은 미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러시아가 속한 A조가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미국과 말레이시아, 스리랑카가 모두 2승 1패 씩을 차지해 득실차로 미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
||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의 조별 예선 경기. |
2일차인 8일에는 종목별 본선 및 준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와 피파온라인2 종목은 16강부터 4강, 그리고 3위 결정전이 진행되며, 아바 종목은 아시아대표 선발전 풀리그 최종경기인 한국과 대만의 경기와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2팀, 유럽2팀, 북미 1팀의 본선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