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로지엠이 300억원을 투자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다.
현대로지엠은 7일 최근 발행하기로 결정한 7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중 300억원을 현대엘리베이터 주식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증권신고서를 통해 밝혔다. 투자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다.
현대로지엠은 이번 지분취득 결정에 대해 “경영 지배력 강화와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쉰들러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그룹은 현대로지엠(23.9%)과 특수관계인 등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42.9%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