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2011, '애플혁명' 일으킨 故스티브 잡스 리더십 강연

애플 前부사장 제이 엘리엇, '스티브잡스 리더십과 애플의 기업문화’ 주제로 강단 올라

[프라임경제] 한 시대의 혁신 아이콘이자 애플의 신화적인 성공을 이뤄내고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을 서울에서 강연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오는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테크플러스 포럼(이하 tech+2011)에서 前애플 부사장 제이 엘리엇이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과 애플의 기업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tech+ 2011'에서 故 스티브 잡스의 경영 철학을 듣다.

테크플러스(techplus)의 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상징하며, 이들이 플러스(+)함으로써 경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자는 의미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tech+2011'은 경영·경제·문화·산업기술 등 각 분야 혁신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20분 강연'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국내 최초로 일반대중에게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할 제이 엘리엇은 잡스와 함께 애플의 신화를 만든 주역이며, '아이리더십'의 저자로도 유명한 그는 잡스와 함께 제품개발, 인재채용, 조직문화, 브랜딩 등 애플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졌다.

제이 엘리엇은 자신의 저서에서 스티브 잡스가 제품 브랜딩과 관련해 '모두가 열광하는 갖고 싶은 제품으로'라는 컨셉의 차별성을 강조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식융합팀 전계영 팀장은 "애플사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제이 엘리엇의 이번 강연은 다시 한 번 스티브 잡스의 경영철학을 일반 대중에이 알게 쉽게 조명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주목된다"고 밝혔다.

'tech+2011'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1월8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옥션, G마켓, 롯데닷컴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은 11월9일부터 10일까지 행사가 열리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