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와 이광수가 열악한 환경의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해외 봉사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9일 스리랑카로 떠난다.
한채아와 이광수는 MBC 창사 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프로그램 ‘코이카(KOICA)의 꿈’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국인의 ‘지구촌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해외 봉사단과 협력하여 주어진 임무에 도전하고 완성하는 봉사 활동 원정을 떠날 예정.
특히, 이광수는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이번 봉사 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한채아는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종영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봉사단과 현지인이 어울리며 엮어내는 땀, 눈물, 사랑, 희망의 감동과 의미를 담아 총 8편의 방송 중 2편에 출연 예정이며, 약 2주간에 걸쳐 ‘실론티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세계에서 많은 양의 차가 생산되는 스리랑카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누워러엘리야 지역에서 차밭 노동자들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환경개선 봉사를 하고 온다.
또한 한채아와 이광수는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고산지대에 사는 현지 아이들과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로 떠나 시내 구경을 하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가지며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꿈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코이카의 꿈'은 11월에서 12월 중 방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