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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유증' 우리투자證 급등세

정금철 기자 기자  2011.10.07 1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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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우리투자증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150원(11.22%) 뛴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우리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헤지펀드의 핵심업무인 프라임브로커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6월말 현재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2조6990억원으로 유상증자 후 3조299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자본시장법을 개정,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에 한해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