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우리투자증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150원(11.22%) 뛴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우리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헤지펀드의 핵심업무인 프라임브로커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6월말 현재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2조6990억원으로 유상증자 후 3조299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자본시장법을 개정,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에 한해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