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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드레스는 복불복”

2011 미스코리아 진이 밝히는 ‘미코’의 모든 것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0.07 1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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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티캐스트(Tcast)계열의 패션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여배우하우스 2’에는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이성혜가 출연한다.

뛰어난 미모에 미국 유명 패션 스쿨에 재학중인 이성혜는 미스코리아 선발 당시 “최고 엄친딸”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여배우하우스2’에 미스코리아 본선 의상인 드레스와 트레이닝복, 일상복 등을 직접 공개했다. 

이성혜는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공식 의상인 드레스는 철저하게 제비 뽑기로 이루어진다” 며 “맘에 들지 않은 의상이 나와 우는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옷으로 단체복 중에 하나인 트레이닝복을 꼽은 이성혜는 “합숙하는 한 달 동안 한번도 빨지 않았다”며 “합숙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모두 찝찝해 했다”고 깜짝 발언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세계 3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미국 파슨스디자인 스쿨에 재학중인 이성혜는 세련된 스타일링 감각을 과시했다.

이성혜는 섹시한 파티룩부터 캐주얼한 캠퍼스룩까지 연출하며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자신의 드레스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그녀의 패션 센스에 제작진은 “역시 뉴요커” 라며 그녀의 남다른 감각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 미 남미연 등이 출연해 미스코리아 대회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생리현상과 참을 수 없는 식욕 때문에 곤란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늘밤 11시 Fashion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