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북 완주군이 그동안의 농업정책을 인정받아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4개권역에 98억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중앙부처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 제안 설명 등 국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덕천권역종합정비 사업에 31억 △천호성지권역에 28억 △봉동읍 소재지 종합정비에 28억 △창조사업인 다중지능인력 개발에 11억 등 총 98억의 국비 지원을 확정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단위사업장별로 3년 내지 5년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벌써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등 사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농촌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었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농촌지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살기 좋은 공간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천애인권역 및 만경강창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계화경작로, 산촌생태마을조성,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농업 정책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