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정은 내년 S/S시즌부터 전개하는 트래디셔널(TD)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론칭쇼를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 당일에는 헤리토리 전속모델 이승기를 비롯한 세정의 전속모델 엄태웅, 수애, 한혜진, 오지호, 한상진, 이상윤 이설아 등 8명의 톱스타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런칭 쇼에는 패션쇼와 더불어 매장부스가 마련돼 헤리토리 브랜드에 대한 상품컨셉과 스타일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보여졌다.
세정은 내년 봄 론칭하는 ‘헤리토리’를 지난 6일 론칭쇼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2015년까지 총 200개 매장에서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
패션쇼에서는 상품 위주로 내년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면 매장부스는 헤리토리의 전반적인 상품 분위기와 매장인테리어 VMD(비주얼 머천다이징)를 볼 수 있게 마련됐다.
남녀 상품은 ‘캐주얼라인’, ‘스포티라인’, ‘시크 트래디셔널라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악세서리’로 나누어 각각 보여졌으며, 매장 부스 한 가운데 마련된 피케 솔리드 장은 헤리토리 메인 컬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박순호 회장은 “세정은 이번 헤리토리 론칭을 계기로 TD캐주얼까지 포함해, 그룹내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대하면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헤리토리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헤리토리는 론칭 첫 시즌인 2012년 상반기에만 60개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2015년까지 총 200개 매장에서 1600억원의 매출로 TD캐주얼 시장에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