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국가기간산업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상호 기술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와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상호 기술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
세부 사항으로 △위탁교육 및 기술자문 상호지원 △선진 안전관리기법 공유 및 기술교류 확대 △사고사례 등 안전관리정보 및 설비의 손상정보 공유 △기타 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안전진단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는 가스안전공사 기술자문과 선진 안전관리기법을 전수받게 됨으로써 안전관리역량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 금종수 기술이사는 “최근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며 “현대오일뱅크의 안전관리 노력과 사례가 다른 업체로 확대 전파돼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삼성토탈에 현장기술 습득을 위해 직원을 파견했으며 향후에도 연례적인 실시를 통해 현장 전문인력 확보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