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러스투자증권(대표이사 손복조)이 이남우 BoA메릴린치 아태본부 고객관리 총괄임원을 영업총괄대표(전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남우 전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시카고대 MBA석사를 거쳐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4년 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싱가포르로 건너가 헤지펀드를 설립, 현지 헤지펀드 1세대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메릴린치 서울지점 대표 등을 거쳐 국내와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토러스투자증권은 풍부한 경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 전무가 합류함에 따라 리테일 영업, 랩 비즈니스, IB, M&A컨설팅 등 영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이 전무는 이달 말게 첫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회사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책임의식을 갖고 토러스투자증권이 글로벌 수준의 영업력을 갖추는데 일조하겠다”며 “회사의 발전을 통해 국내 증권 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