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와 명산리일원에65만9천759㎡ 규모로 조성할 강진 성전일반산업단지가 최근 전라남도 산업단지 명칭 브랜드화 정책에 따라 ‘강진환경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진군과 전남도개발공사가 공영개발(公營開發)하는 강진환경산업단지는 2014년까지 5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지향적인 신성장동력(환경, 신재생에너지)전략사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극대화하고자 조성된다.
강진환경산업단지의 분양면적이 총44만5천㎡이나 현재까지 MOU체결 등 입주 희망업체가 20개 업체로 분양 희망면적이 54만3천300㎡로 나타났다.
현재 강진환경산업단지가 122%대 분양률로 폭주한 것은 국내 산업박람회 연7회 참가, 홍보물 제작발송, 언론매체 홍보, 업체 수시방문 등 적극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강진환경산업단지가 총44만5천㎡로 분양되면 4,000억원의 생산증대효과와 더불어 1천여명의 고용창출, 3천여명의 인구가 유입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7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인 칠량농공단지와 함께 강진환경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강진군이 중남부권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