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카이 ‘베가 LTE’ 스마트폰 공개

글로벌 UI 플럭스 탑재 혁신적인 사용 환경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06 15:45:31

기사프린트

   
팬택이 LTE 스마트폰 ‘베가 LTE’를 선보였다.
[프라임겨제] 팬택이 현존하는 LTE 스마트폰 중 뛰어난 해상도 및 기능들을 탑재한 LTE 스마트폰 ‘베가 LTE’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4G LTE 시대를 선포한다.

스카이(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는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LTE 스마트폰 ‘베가 LTE (IM-A800S)’를 6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팬택사옥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갖고 공개했다. ‘베가 LTE’ 스마트폰은 이달 중순경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베가 LTE’에 탑재된 4G LTE 통신 기술은 이론적으로 다운로드 75Mbps, 업로드 37.5Mbps 속도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또 3세대 통신서비스에 비해 5배 이상 빨라 고화질 멀티미디어 서비스, 초고화질 영상통화, 멀티 네트워크 게임 등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가 이날 선보인 4G LTE 스마트폰 ‘베가 LTE’는 빠른 속도와 혁신적인 기능에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UI를 탑재한 4G LTE에 걸맞은 뛰어난 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베가 LTE’는 ‘스카이 베가 브랜드’는 최고의 속도라는 공식에 걸맞은 제품으로 탄생했다. 4G LTE 통신 기술을 지원하고, 퀄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진저브래드에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진정한 4G LTE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첫째, 베가 시리즈다운 혁신적인 기능으로 소비자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한 제품이다. 전면 카메라가 사람동작을 인식해 동작하는 모션인식 기능을 구현했다. 화면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손을 좌우로 흔들어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모션만으로 전자책의 책장과 사진첩의 사진을 넘기고, 음악을 듣는 것이 가능하다.

둘째,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100만 픽셀 LCD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4.5형 WXGA LCD(1280×800, 102만4000픽셀 해상도)는 HD720(1280×720, 92만1600픽셀 해상도) 대비 가로로 80픽셀이 더 넓은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335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출시된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선명도를 자랑한다.

셋째,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35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특히 스카이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전면과 후면 모두 깨끗한 화이트 컬러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LTE 스마트폰 중 화이트 컬러 출시를 기다린 소비자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넷째, 스카이의 글로벌 UI 플럭스(FLUX)를 탑재해 스카이만의 혁신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베가 LTE’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글로벌 UI 플럭스(FLUX)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스카이 UI를 최적화 시켰다. 향후 국내외로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개선된 UI에서는 사용자를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전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절전 모드를 제공한다. 간편설정 등에서 절전모드 전환이 쉽게 지원되고,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기능에 따라 배터리 소모가 절약된다. 특히 배터리 잔량에 따른 예약 기능을 지원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 PC에서 사용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을 제공해 진정한 멀티 웹 서핑이 가능하다. 상단에 보이는 탭을 통해 화면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새 탭 추가 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최근 닫은 탭 카테고리를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트로 이동이 쉽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1830mAh 대용량 배터리,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등 최고의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이고 화이트 컬러가 먼저 출시된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다시 한번 스카이의 명성을 확인 시켜드리겠다”며 “연말까지 이동통신 3사 공용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선보이며 4G LTE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상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