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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유회원 前 대표 유죄 선고

노현승 기자 기자  2011.10.06 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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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10부는 6일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 펀드에 벌금형 250억원을 선고했다. 론스타코리아 유회원 전 대표에게는 징역 3년, 외환은행은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은 2003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측이 외환은행과 외환카드 합병을 추진하면서 외환카드 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론스타와 유 전 대표, 외환은행을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