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지난달에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총 304대를 판매하고 올해 누적 판매 대수 2487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300C는 소비자층 확대가 판매 호조로 지난달 판매가 전월 대비 31.3% 향상됐다. |
이는 지난 해 1~9월 누적 판매에 비해 26% 크게 증가한 것으로, 크라이슬러는 미국차 대표 주자로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무난히 이어가고 있다.
우선, 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올-뉴 300C의 소비자층 확대가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짚(Jeep) 그랜드 체로키를 비롯해 컴패스와 랭글러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세단 300C의 지난달 판매는 전월 대비 31.3%였으며 짚 컴패스는 무려 70%의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 짚 브랜드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9월 전체 판매에 68% 기여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올 해 새롭게 선보인 크라이슬러, 짚 브랜드 신 모델들이 스타일·연비·성능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춰 수준 높은 한국 취향을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에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 LLC 역시 9월 북미시장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며 GM 및 포드를 포함한 미국 빅 3 중 가장 큰 성장 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