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미국 NFL ‘뉴욕 제츠(New York Jets)’와 2개 시즌(2011~2013) 동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행보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미 NFL ‘뉴욕 제츠’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행보에 돌입했다. |
미국에서는 USC와 Ohio 주립대 후원을 시작으로 NBA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축구국가대표팀과의 계약에 이어 이번 NFL의 뉴욕 제츠와도 스폰서십을 체결해 스마트 타겟팅(Smart Targeting) 전략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당사가 후원하는 NBA 팀들이 각각 미국 서부와 남부 주요 소비자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고 판단해 동부 메트로 폴리스 지역에 대한 마케팅 통로로서 뉴욕 제츠를 선택했다.
뉴욕 제츠는 평균 관중 수가 7만8000명을 상회하는 NFL 흥행 팀 중 하나로 스폰서십에 따른 마케팅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금호타이어 김재복 북미영업본부장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친밀도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기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이 미국 내 성공 신화를 새로이 써나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를 연고로 1959년에 창단한 뉴욕 제츠는 NFL, AFC 동부지구 소속의 인기명문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