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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효성, 2년 연속 F1대회 의전 차량 지원

코스카·MIV·VIP 제공…사용 차량, 일반 고객 대상 판매

이용석 기자 기자  2011.10.06 1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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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 박재찬)은 오는 14일부터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에 메르세데스-벤츠 20대를 코스카 및 MIV, VIP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CLS 350과 ML 300은 각각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코스카와 코리아 그랑프리 전용 메디컬카로 사용된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F1 대회에 코스카 및 의전차량을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에 제공하는 차량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뉘어 쓰이게 된다.

우선 더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4대)와 E 350 AV(2대)는 경기가 열리기 전 트랙을 달려 트랙의 상태가 경기에 적합한지 점검하는 코스카(Course-car)로 사용된다. ML 300 CDI 4 매틱 블루이피션시(4대)는 F1 공식 메디컬카와 별도로 코리아 그랑프리 전용 메디컬카로 사용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S 500 블루이피션시 롱(7대)과 S 400 하이브리드 롱(3대)은 FIA 및 FOM 주요관계자 및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된다.

이와 같이 코스카 및 의전용으로 사용된 차량들은 대회종료 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차량 구매 고객은 대회조직위원회 의전차량 인증서가 제공된다. 이로 인해 고객들에게는 희소성을 가진 서킷 에디션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코퍼레이션 슈트(Corporate-Suite) 참관 등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 박재찬 대표는 “2년 연속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코스카 및 의전차량을 제공하게 된 것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화제를 창출해온 자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본다”며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국내모터스포츠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