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1 KRX 엑스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KRX 엑스포에서는 유망 중소기업의 참여를 대폭 늘려 이들 기업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 금융시장과 거시경제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히든챔피언관, 해외기업관 등 전시부스를 통한 기업설명회(IR)활동 및 비즈니스미팅, 유명 금융·투자전문가의 국내외 금융·경제시장 전망 등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열린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참여기업과 취업준비생 간의 구직의 장을 마련하는 '채용박람회'와 소외계층 어린이의 경제교육을 위한 '어린이 금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하종원 거래소 경영혁신팀장은 "179개 상장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투자자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일자리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RX 엑스포는 시장참가자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시장 종합엑스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