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커의 고종옥 대표가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우수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벤처 관련 축제다.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 국내 벤처기업 및 벤처 투자자, 해외 한인벤처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벤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고 대표는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진행된 시상식의 창업 기업인 부문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벤처·창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고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리더십으로 최근의 벤처·창업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비커는 국내 모바일 분야에선 흔하지 않은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용 잡지 플랫폼인 ‘더매거진’을 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포비커의 수상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자사의 인터랙티브 매거진 플랫폼인 ‘더매거진’으로 지난 5월에는 월드IT쇼(WIS)에서 ‘제 18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9월에는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의 제1차 베스트 앱 공모전에서 ‘라이프스타일 우수 앱’으로 선정됐다.
고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벤처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성공적인 벤처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