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투자유치와 수출계약 MOU 체결을 위해 6일 일본 방문에 나선다.
광주시는 그간 일본기업의 위험분산을 위한 해외진출 수요와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대지진과 해일(츠나미) 피해 극복에 여념이 없는 일본의 정서를 고려하여 조용히 투자유치를 진행해 왔다.
금번 일본방문도 대지진 피해의 복구를 위해 급격히 수요가 증가한 LED가로등과 건축플랜트 업체의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MOU를 서둘러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1박2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도 일본의 광산업 및 금형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향우회와 도쿄지역에 주재하는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한편 관광객 및 투자 유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