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가 통신료에 대해 수신자와 송신자가 각각 50%씩 분담하는 ‘1633 더치페이콜’ 앱을 출시했다. |
LGU+(부회장 이상철)가 통신료에 대해 수신자와 송신자가 각각 50%씩 분담하는 더치페이 기능과 전화를 받는 사람이 통화요금을 전액 부담하는 콜렉트콜 기능을 결합된 ‘1633 더치페이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1633 더치페이콜은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등을 이용해 번호를 등록하면 더치페이콜과 콜렉트콜 버튼이 생성, 복잡한 이용방법을 거치지 않아도 주소록에서 쉽게 통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수신자에게는 더치페이콜·콜렉트콜의 수신 승인을 요청하는 ARS 안내로 수신자가 사전에 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633 더치페이콜의 경우 통화료가 초당 2원으로 수신자와 송신자가 각각 1원씩 분담하고, 콜렉트콜은 수신자가 1초당 2원을 부담하는 형태로 기존 무선 수신 콜렉트콜(1초 2.4원) 대비 각각 58.3%, 16.7%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업무상 회사에 전화량이 많은 직장인이나 무료통화 소진 이후 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 통화를 지원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도 현장 근무 직원들에게 별도의 통신비 지원 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할 수 있어 기업 경쟁력과 복지 증진을 통한 업무 능률 제고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33 더치페이콜은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무료통화 시간에서 차감되지 않고, 별도 부가서비스 요금으로 부과되며 오즈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LGU+는 1633 더치페이콜 앱 출시를 기념, 1633 더치페이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오는 20일까지 휴대폰으로 발신한 통화료에 대해 3000원까지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LGU+ SC본부 이석재 HT담당은 “1633 더치페이콜은 국내최초로 통화를 분담하는 기능이 있어 합리적인 통화수단으로 직장인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