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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하우스 ‘통합 어플 충전소’ 출시

국내 모바일 마케팅 앱 및 웹 등 협력 체재 형성해 시장 리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05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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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객들에게 손쉽게 앱 다운로드를 유도할 수 있는 스마트폰 마케팅 플랫폼이 등장한다.

KT엠하우스(대표이사 김규성)는 애드라떼, 애드모비, 프리리슨 등 스마트폰 마케팅 앱 개발사들과 제휴 계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엠하우스는 오는 11월 중 ‘통합 어플 충전소’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드라떼, 애드모비, 프리리슨 앱은 국내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마케팅 앱으로, 휴대폰으로 광고를 시청하거나 추천하는 앱을 다운받으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포인트를 이용해서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KT엠하우스는 이들 업체들과 앱 다운로드 마케팅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 시장이 고속 성장하면서 자사의 앱을 홍보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통합된 플랫폼이 없어, 광고주들이 집행을 원하는 매체마다 다른 모듈을 삽입해야 하거나 매체 별로 중복으로 참여하는 고객들을 구별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오는 11월 중 KT엠하우스가 선보일 스마트폰 마케팅 플랫폼 ‘통합 어플 충전소’는 여러 매체에 하나의 모듈 삽입만으로 동시 집행이 가능하며, 매체 별 실적 중복 발생의 문제를 해결해 광고비 대비 높은 효과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KT엠하우스와 제휴된 매체는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어 ‘통합 어플 충전소’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광고주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KT엠하우스 김규성 사장은 “이번 제휴 계약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앱 다운로드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제휴 매체를 확대해 광고주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