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주승용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2012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대상’을 심사한 결과 여수시보건소의 이전신축사업을 지원대상에 포함돼 국비 27억원 지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실에 따르면 이는 전국 13개 지원대상 보건소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자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수시보건소가 비좁고 노후화돼 이전신축 필요성을 지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여수시보건소는 '3려통합' 이전인 1988년에 건축돼 7만 인구가 사용하던 시설규모로, 통합도시 30만 시민이 활용하며 하루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기에는 협소한 실정이다.
내년에 여수시청 옆 학동 213번지로 이전신축사업이 진행되면 여수시보건소는 건물면적 3016㎡ 이상, 대지면적 4000㎡ 이상으로 늘어나는 보건의료 수요에 맞게 공간 재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