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년 동안 내 집처럼 편안히 살다 5년 후엔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부영주택은 경상북도 경산 신대부적택지지구 2-1블럭과 2-2블럭에‘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2차 880가구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경산 신대부적지구 ‘사랑으로 부영’ 2-1블럭 조감도. |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특징은 선시공 후분양으로 계약과 함께 이달 말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택지지구에 들어서 있어 향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질 예정이다.
경산 IC(경부고속도로)인접 및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대구↔영남대)예정으로 교통 환경이 뛰어나고 압량초등학교, 영남대가 인접해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중·소형마트, 은행, 병원 등이 있으며,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확정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500만원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11일, 3순위는 13일이며 선착순 계약은 20일부터 경산시 계양동 67-4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