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는 4일 광산업, 로봇산업 등 5개사와 180억원 투자규모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광산업전시회와 연계한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앞으로 29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광산업과 로봇산업 유치로 광주는 광산업의 본거지로서 역할을 다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쎄딕(주)은 2005년 서울 금천구에 설립된 이래 꾸준한 R&D투자 및 연구를 통해 열유체해석 및 LED조명 개발분야에서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국내외 주요기관 및 시설에 자사제품을 납품한 광산업 유망기업으로서 금번 광주시에 총 60억원 투자 및 10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광산업 전문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위델소재는 유기소재 개발 및 초고순도 정제기술분야에서 다수의 특허 및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으로서 주문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해 금번 광주시에 60억원 투자 및 10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본격적인 광산업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과거 투자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광주시가 광․로봇산업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투자적격지로서 주목받게 된 계기는 그동안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업종의 집중 육성과 투자의 산물이라는 분석이다.
광주시는 미래 로봇산업육성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총 290억원(국․시비, 민간부담금 포함) 투자하여 14,650㎡의 가전로봇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로봇산업 클러스터 혁신역량을 공간․기능적으로 집적화 하여 향후 광주시는 세계 최대 가전로봇산업 생산․기술메카로서 거듭날 예정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과거 단순 노동집약적이고 공해유발산업을 뛰어 넘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분야의 집중 육성과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광주는 세계속의 첨단산업의 메카로써 비상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