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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강의 수강생 모집

박지영 기자 기자  2011.10.04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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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세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비공개 공연도 관람하고 발레강연도 들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현대카드는 오는 10월26일 오후 6시30분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최종리허설 관람과 함께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발레강연을 수강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아트클래스 강연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카드가 발레,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 예술장르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술입문 교육프로그램인 ‘아트클래스’의 다섯번째 기획이다. ‘아트클래스’는 현대카드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비공개 총 리허설 관람과 공연 해설 클래스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기획 공연이다.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천재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안무작 버전을 국립발레단장 ‘최태지’가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그 동안 관객이 만나기 어려웠던 섬세한 음악과 극적인 안무로 발레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최종리허설 전에 진행되는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의 발레강연이다. 발레 강연은 총 40분 동안 △발레의 역사 △발레 기본동작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소개 △발레리나 모습 등이 담긴 영상과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최태지 단장이 직접 간단한 동작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최종리허설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클래스 ‘로미오와 줄리엣’ 최종 리허설 관람의 기회는 동반자 포함, 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동반자 신청은 1인당 3명까지 가능하다. 또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는 문화 발전 기금으로 국립 발레단에 전액 기부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교육 홈페이지나 현대카드 프리비아 상담센터 ARS을 통해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고의 예술가들의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 아트클래스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발레는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발레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현대카드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