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SK텔레콤과 LGU+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동시 출하한다. |
LG전자는 오는 5일 SK텔레콤과 LGU+를 통해 ‘옵티머스 LTE(LG-SU640, LU6200)’를 동시 출하함으로써 HD 스마트폰 시대를 선도한다.
‘옵티머스 LTE’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모바일·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결한 야심작이다.
4.5인치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출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PS True HD’ 디스플레이는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LTE 서비스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기능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는데도 불구하고 두께 10.4mm의 얇은 디자인을 갖췄다.
이외에도 HDMI, DLNA 등을 지원해 지원 기기와 상호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2007년 LTE 상용기술 시연 △2008년 4G LTE 칩 개발 △2010년 LTE 속도 구현 △2011년 4G LTE 음성·영상통화 시연 △2011년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북미출하 등으로 LTE 기술을 선도해 왔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LG전자가 전세계 LTE 관련 필수 특허 1400여건 중 최대인 23%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79억달러(한화 약 9조원)로 업계 1위로 평가되는 등 LTE 기술력을 입증했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는 초고속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화질 HD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이라며 “글로벌 LTE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고 성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