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맥스 2011 기술 컨퍼런스에서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싱글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발표했다.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싱글 에디션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소규모 회사를 위한 것으로 어도비 인디자인® CS5.5 로 애플 아이패드에서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배포를 하기 위한 제품이다.
싱글 에디션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및 판매하고자 하는 디자이너에게 저렴하고 유연한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또 추가적인 코드 작성 없이도 기존 실력과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도와주며, 크리에이티브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비용을 절감케 한다.
싱글 에디션은 브로슈어나 영상 도서, 연간 보고서 또는 개인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같은 일회성 콘텐츠를 아이패드 앱으로 배포하게 도와준다. 이 제품은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제품군의 연장선으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 5.5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이 제품은 콘데 나스트(Condé Nast)와 같은 선도 출판사의 크리에이티브나 퍼블리싱 기술을 그대로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도비의 미디어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토드 테레시는 “어도비는 아이패드 기반 퍼블리싱의 경제 변화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제품군에 이번 싱글 에디션이 포함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배포에 있어 개인 프리랜서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싱글 에디션을 포함한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제품군은 전통적인 잡지와 신문 그 이상의 콘텐츠를 게시하는 데 사용된다.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및 프로페셔널 에디션으로 배포된 700개 이상의 타이틀이 말해주듯이 시장에서는 태블릿 기기를 위한 콘텐츠의 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태블릿에 게시되는 세일즈 도구, 브랜드 및 고객 참여 자료, 판촉물, 사내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 홍보물은 조직에 대한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가져다 주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준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5.5 소프트웨어와, 퍼블리싱 스위트를 결합해 디자이너들은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출판 및 수익화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앨런 매스코드 디자인 어소시에이트사의 게리 히긴보샘 마케팅 이사는 “어도비 인디자인과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는 기존의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프린트 카탈로그를 풍부하고 인터랙티브하게 구현케 한다”며 “소규모 기업들은 어도비 퍼블리싱 스위트 싱글 에디션을 이용해 흥미롭고 저렴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