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실업자 구제를 위해 정부에서 많은 시책을 내놓는 가운데, 특히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인기다.
올 하반기에도 많은 취업박람회가 있지만 지자체 박람회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취업박람회로 광명시가 주최하고,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주)제니엘이 주관하는 '2011 광명시 Job Festival'을 꼽을 수 있다.
광명시는 지난 6월3일에 처음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
광명시는 첫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어 오는 10월14일에 다시 한번 더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는 정식 명칭을 '2011 광명시 Job Festival'이라고 정하고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채용관 60부스와 부대행사 10부스로 구성된다.
광명시는 "특히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인 다문화가족 채용관을 마련함으로써 그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 외에 중·장년층 채용관을 희망하는 전 계층이 골고루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구성 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주)제니엘 박인주 대표이사는 "이번 '2011 광명시 Job Festival'을 통해서 그동안 취업정보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웠떤 다문화가족과 중·장년층이 다수 취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에 참석하면 되고, 참여기업 정보는 10일 이후 광명시 온라인 취업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