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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9월 2만3938대 판매…전년比 31.8% 증가

누계 판매 전년 수준 회복…판매신장 주력 방침

이용석 기자 기자  2011.10.04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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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9월 내수 1만1215대, 수출1만2723대 등 총 2만393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무려 31.8% 판매량이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9월까지의 누계 판매는 총 19만3289대(내수 8만4893대·수출 10만839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0.1%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았던 판매가 다시금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했음을 반증하는 지표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9월까지의 누계 수출도 10만839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3.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남은 4분기도 올 뉴SM7 출시의 여세를 몰아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