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은 오는 15일 프라디아 선상 예식장에서 세 살 연하 박세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미수다 동료 윈터의 주선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문자메시지 등으로 사랑을 속삭이다가 연인관계로 발전,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서로 국적이 다른 두 사람은 지난 8월 영국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상태이고, 신혼여행은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애나벨의 예비신랑은 현재 촬영, 편집, 영상 작업 프로덕션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웨딩위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