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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VLN 내구레이스 종합우승 확정

8라운드서 1위·2위…“신뢰와 만족 주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이용석 기자 기자  2011.10.04 1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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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이하 VLN)’ 8전에서 우승하며 2011년 VD1T 클래스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고 4일 밝혔다.

   
VLN 8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한 금호타이어는 VD1T 클래스 2011년 종합우승을 확정졌다.
지난달 24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VLN 8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푸조 RCZ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남은 2전과는 상관없이 VD1T 클래스 2011년 종합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졌다.

이번 종합우승은 극한의 내구레이스에서 미쉐린 및 던롭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을 거치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레이스 차량의 성능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인정받은 금호타이어는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들어 ‘프랑스 오프로드 랠리’ 4전과 국내 대회 ‘CJ티빙 슈퍼레이스’ 6전 헬로TV클래스 우승 등 국내외에서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