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업계에 현직으로서는 유일한 여성 리서치센터장이 탄생했다.
토러스투자증권(대표이사 손복조)은 퀀트(계량분석)부문 전문가인 이원선 센터장(이사)을 이달 1일자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임 센터장인 김승현 상무는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 리서치센터 현직으로서는 유일한 여성 센터장인 이 센터장은 주요 언론기관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수년간 퀀트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힌다.
토러스투자증권 신임 센터장 이원선 이사. (토러스투자증권 제공) |
한편 이원선 센터장은 이화여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1994년 대우경제연구소 계량분석팀에서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ING-Barings증권 리서치센터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를 거친 이 센터장은 2008년부터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