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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행안부 ‘스쿨존 캠페인’

서행 유도 스티커 배포…현장 프로그램도 강화 계획

이용석 기자 기자  2011.10.04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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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쿨존에서 운전자들의 30km/h 서행 운행을 유도하는 ‘스쿨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와 함께 ‘스쿨존 캠페인’을 전개하는 르노삼성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과 함께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르노삼성은 캠페인을 통해 밀접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10월부터 200여 전국지점에서 르노삼성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스쿨존에서 30km/h 서행 운전 동참을 유도하는 스티커 3만5000장을 제작, 배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를 찾아가 안전한 등교 지도와 교통사고 줄이기 가두 캠페인 등 현장 활동을 병행함은 물론, 전국에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서행 운전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 1~2학년 각 학급에 4만5000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전국 27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강사를 파견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7월) △교통안전 캠프(8월) △온라인 퀴즈 대회(9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