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이아반지를 준비하는 이들 중 점차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자산 가치와 안정성, 그리고 효율성 측면에서 1캐럿 다이아몬드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1캐럿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도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법. 흔히 1캐럿 다이아몬드를 찾는 소비자들은 보편적으로 1.02ct(크기)와 Sl1(등급)을 선택하는 편이다.
다이아몬드 컷이 가장 이상적일 때 ‘하트&애로우 현상’이 나타나는데, 눈으로 보았을 때는 그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이상적인 컷과 그렇지 않은 컷을 보게 되면 반짝이는 아름다움의 차이를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든 다이아몬드는 D컬러부터 Z컬러까지 특유의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보석용으로는 K컬러까지 선호하고 있다.
웨딩쥬얼리 전문브랜드 쥬얼리밀알 관계자는 “다이아몬드는 크기, 등급, 색상, 컷 순으로 가격의 가치변화가 크게 나타난다”며 “하지만 정작 중요한 아름다움의 가치 순서는 위와 반대로 컷, 색상, 크기, 등급 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는 가급적 전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공신력, 신뢰도 면에서 우수한 전문점 2~3군데 정도를 비교 분석해 최종 선택을 하는 것이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쥬얼리밀알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구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지금, 무조건 구입하기보다 다이아의 4C(투명도, 색상, 컷, 무게)를 꼼꼼히 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