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광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8월 29일 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발전설비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과 예방정비를 마친 후, 9월 30일 20시 38분 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1,012일간)을 달성한 영광원전 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시 주변압기 가스절연모선 교체, 증기발생기 1차측 습분분리기 교체 등 설비개선과 10년 주기 원자로 건물 종합누설율 시험 등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 한층 증진시켰다.
또한, 출력최적화에 대비하여 증기덤프 설정치 변경 등 설계변경작업을 완료하였고 출력상승 시 원자로 열출력 측정 등 제반 성능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 후 오는 7일에 출력최적화 이전 출력으로 운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