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기자 기자 2011.10.03 10:30:32
[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10월9일 오전12시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에서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축제 'HaHa Asian Festival 2011'를 개최한다고 지난 9월30일 밝혔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이주민들이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고, 아시아 이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문화의 발전과 의정부시를 알리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HaHa Asian Festival 2011'은 올해로 5회째로, 이주민 및 내국인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국의 전통공연과 음식콘테스트, 가요제, 의상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밖에 외국인노동자, 중증환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이주민 무료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