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합 출범 2주년을 맞아 LH가 희망 나눔이로 나섰다. 지난 1일 창립 2주년을 맞은 LH는 9월30일 오후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모임 가운데 지난 2년간의 경영성과를 되짚어 보고 LH의 미래 비전을 천명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단한 기념행사에 이어 LH 임직원으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 100여명은 성남시 야탑동으로 이동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야탑동 관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가구에 각 5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봉사활동을 직접 이끈 이지송 LH 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내부 직원들만이 기쁨은 나누는 날이 아니라 생활여건이 취약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한층 성숙된 나눔의 정신을 LH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H 나눔봉사단은 작년에도 창립 1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약 한 달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양천구 관내 100가구를 방문해 못쓰게 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얼룩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지역주민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