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가 애니메이션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WAAF2011 아시아 디지털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와프(WAAF:Window of Asian Animated Film)공모전은 그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작품을 선정하여 신인 작가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수 선정작은 홍보물 제작 및 각종 국내외 전시회 출품 지원 등의 사업화 지원까지 받는다.
제4회 와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아기고릴라 둥둥(김이걸 감독)’은 선정작 사업화 지원으로 각종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여 유럽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EBS 방송을 통해 절찬리 방영중이다.
지난해까지 공모전이 국내로 제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아시아로 공모 지역을 확대하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여,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대상 및 주제는 특별히 제한 없으며 디지털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다.
신청은 WAAF 2011 홈페이지(www.waaf.or.kr)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은 11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정작은 오는 11월29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이 많이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선정작들에 대해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