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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출범후 첫 해외사장단 회의 개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10.02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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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허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주)GS 서경석 부회장, GS리테일 허승조 부회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8개 자회사 및 계열사 소속 13명으로 구성된 사장단을 소집했다.

허 회장은 회의에서 "중국은 생산 거점에서 세계의 소비자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GS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중국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는 국내 협력업체와 동반 진출이나 판로 지원 등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