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11일까지 경춘선 구간에서 신형 프라이드를 알리는 이색 마케팅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프라이드를 탑재해 특수 제작한 열차 차량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은 10일간 청량리에서 춘천역을 오가는 중앙선, 경춘선을 통해 하루 왕복 1회씩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수 제작한 열차 차량 전시공간에는 타임 캡슐 모양의 조형물 사이에 신형 프라이드를 설치했다. 이는 1987년 이후 국내 소형차 시장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 프라이드 브랜드만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이색 열차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이 경춘선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가을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행 첫날인 2일에는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이 상봉역에서 정차 하는 동안 프라이드 온라인 광고 모델인 인기 걸그룹 카라가 프라이드와 함께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형 프라이드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오랜 시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라이드만의 정통성을 환기시키고자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프라이드에 큰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