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녹색의 땅 전남'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정체성에 준하는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전남도 녹색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남도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
전국의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지역공간디자인 부문과 산업디자인 부문으로 응모자가 자유롭게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지역 공간디자인 부문은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디자인, 행복마을 미관향상을 위한 행복마을 관문경관 디자인'으로 산업디자인 부문은 '전남지역생산 2차 가공식품에 대한 농수산물 포장디자인과 관광상품 및 제품포장 등 산업공예디자인'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우수 제안자 총 52점의 작품을 선정, 대상은 상장과 상금 500만원, 금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은 상장과 상금 80만원, 동상은 상장과 상금 20만원, 그리고 장려상 10점과 입상 30점은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 전시하고 작품집에도 수록, 전남도의 각종 디자인사업 추진자료로 활용된다.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녹색디자인 공모전은 전남을 상징하는 '녹색의 땅 전남' 슬로건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전남도의 디자인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