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수술법을 통해 어깨치료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습니다”
어깨 전문 치료병원인 전남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의료진과 입원환자, 환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6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 백병원 아카데미’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병원 1층 로비에서 프랑스 어깨치료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이날 아카데미 주제는 ‘진화하는 어깨치료-좋은 어깨의 날’.
발표에 나선 백창희 원장은 “유럽은 우리나라 보다 100년 앞서 어깨치료를 시작했다”면서 “그런 만큼 어깨치료 선진국인 프랑스 벤치마킹을 통해 치료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최근 일주일간 어깨치료 및 수술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인 프랑스 리옹 현지 병원에서 실제 임상을 중심으로 수술법을 익혔다.
백 원장은 “어깨힘줄파열로 봉합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끔 봉합매듭의 영향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위해 여수 백병원은 새로운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한 관절염 등으로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할 정도의 어깨 상황이라도 뼈를 이식하는 등의 새로운 진화된 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수 백병원은 아카데미 이후 ‘고객과 함께하는 와인파티&바비큐 파티’를 통해 입원환자, 보호자, 직원들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