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올초 1월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허닭’을 런칭, 기획과 상품구성, 모델, 마케팅, 디자인 등에 직접 참여하며 단기간에 닭가슴살 1위를 점유하고 업계 최초 일매출 1억 1000만원 고지를 넘어서는 ‘대박’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허경환은 이날 강연에서 “막연하게 사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내가 운동하면서 즐겨먹던 닭가슴살에 유해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하루에 전체 사업구상의 80%를 세우고 얼떨결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창업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허닭 브랜드를 정식으로 런칭하고 하루에 7만원 정도 매출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부모님이 구매해 주신 것이었다”며 웃지못할 사업초기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허경환은 그러면서 “연예인이라 홍보에 유리할 것이고 생각하지만 초창기 반짝일 뿐이고 요즘 고객들의 입맛은 까다롭기 때문에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며 “일단 타업체의 좋은점은 벤치마킹도 꾸준히 하고, 대중의 취향을 파악해 좋은 식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기에는 자본금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1차적으로 접근 가능한 모든 온라인의 채널을 통해 영역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고객 확보와 함께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허경환은 마지막으로 “‘허닭’을 대한민국 대표 닭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 신상품 출시 및 오프라인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