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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황학동 창업 지원센터 오픈

상가 임대 상담도 받고, 창업 상담까지 ‘1석 2조’ 효과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9.30 1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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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건설(대표이사 박창규)은 30일 서울 황학동의 초대형 주상 복합단지인 롯데캐슬 베네치아에 창업 지원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200여개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는 롯데건설은 임대 문의를 하러 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가 임대 사무소 바로 옆에 창업 지원센터를 오픈, 세무사 1명과 법무사 1명이 창업 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무분야와 상가 임대차보호법 등 법률분야의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신규 창업 예정자들에게는 입지분석 및 점포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창업 절차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안내를 실시한다고.

또 기존 업종 유지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는 매출 확장전략과 절세전략, 마케팅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프렌차이즈 창업 관련 전문서적도 비치해 업종 및 비용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황학동 롯데캐슬 상가 이종국 분양소장은 “임대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들중에서 창업과 관련해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무료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