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지엠은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동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1 한국지엠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30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전국 각 대학에서 선발된 16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 입소식을 갖고 한국지엠 부평 자동차 조립공장 및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주행시험장)를 견학했다.
한국지엠은 남은 캠프 일정 동안 참가 대학생을 위해 자동차 연구개발시설 및 디자인센터 견학 등 자동차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형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모형차로 경주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미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 자동차 브랜드, 제품 소개 등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강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황지나 전무는 “이번 대학생 캠프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