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006년 공식 출범한 농협경제연구소(대표 이수화)가 오는 10월2일 창립 5주년을 맞는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5년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분석 등 금융 전반에 관한 연구와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협의 경영전략, 농촌 종합 대책 등 농업과 금융에 관한 분야를 연구해 수많은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특히, 최신 경영 흐름을 전문적 시각에서 분석한 ‘CEO포커스’ 270여편, 경제이슈 원인과 대책을 종합 분석한 ‘NHERI 리포트’ 150여편 등 다양한 주제의 보고서를 선보이며 농업과 금융 분야 당면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협동조합 길라잡이’ ‘한국농협 50년사’ 등 다양한 수탁과제 역시 차질 없이 수행해 농협그룹 전략연구소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앞으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경제지주와 금융지주 등이 분리되는 2012년 3월 이후 중앙회 컨트롤타워 역할 지원과 최고경영진 농정활동을 돕는 연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농협경제연구소 이수화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전환기적 상황에서 우리 연구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며 “경쟁력(Competition), 고객·현장과 소통(Communication), 그리고 긍지와 자신감(Confidence)을 의미하는 ‘3C’를 핵심 가치로 내걸고 농협경제연구소를 일등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연구소 내 세미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5주년을 자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