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엑스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세일’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취항 이후 승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지게 됐다.
에어아시아엑스 아스란 대표는 한국 승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국노선을 위한 ‘감사 세일’은 29일 오후4시부터 10월4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여행가능 기간은 오는 10월7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한국에서의 운항 첫해에 성공적인 부분도 있었던 반면, 한국 승객들의 기대에 못 미친 점도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승객들의 따뜻한 격려와 고마운 질책을 발판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한국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발표됐다. 에어아시아엑스 기내식 홍보대사 셰프 신군과 더 다양한 한식 기내식을 개발할 예정이며 ‘소주’의 기내식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