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우코닝은 최근 ‘안전한 취사용 스토브를 위한 국제연맹(Global Alliance for Clean Cookstoves)’에 500만달러(한화 약 58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가정용 연료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시작된 전통화덕 개조 사업 1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낙후된 취사용 스토브의 매연으로 위협 받는 빈민층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원조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코닝은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기술 전수 및 인적자원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민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직원들을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현지 기업 및 단체와 손잡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도 방갈로르로 첫 파견된 시민 봉사단은 한 달간 현지 NGO 단체와 함께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및 공급망 개선, 현지 세일즈 마케팅 솔루션 제공 등 전통화덕 개조 사업에 직접 동참 했다.
다우코닝 밥 핸슨 CEO는 “직원들의 사회 참여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직원들의 인식과 경험의 폭을 넓혀 혁신적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취사용 스토브의 보급에 힘쓰고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