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볼펜에 새 옷을 입혀주자"

모나미, ‘153 프리미엄’ 디자인 공모전

[프라임경제] 50여년 역사의 국민볼펜으로 불리는 '모나미153'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한다.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대표 기업 모나미의 '모나미153'은 기업의 제품을 넘어서 친근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일관된 컨셉의 디자인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등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모나미는 '모나미153'의 프리미엄라인 출시를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에는 1.0mm의 새로운 필기선 추가로 기존 0.7mm와 함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 했다. 또한 향후 고급스러운 컨셉의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해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모나미는 '모나미153'의 프리미엄라인 출시를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응모 및 접수는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해 11월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일반디자이너이며,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단체가 참가할 수 있고 한 응모 그룹당 3 작품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모나미153'의 브랜드 독자성을 유지한 고급화된 제품디자인을 주제로 작업한 제품 디자인을 이벤트 기간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력한 작품 1매(A3사이즈)와 소속과 성명 및 연락처가 기재된 작품설명서(A4사이즈), 그리고 제출하는 자료들을 저장한 CD-R 1장을 함께 전달해야 한다.

창의성, 실용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시상하며, 발표는 오는 11월30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진행되고, 12월3일 모나미 본사에서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나미 마케팅 담당자는 "모나미153은 국민들에게 사랑 받아온 장수 브랜드로써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생각과 이야기가 담긴 새롭고 창의적인 모나미153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당선된 작품은 실제 153 프리미엄 라인으로 상용화되어 판매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